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테슬라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테슬라는 신차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테슬라 9월 국내 판매량 1만 2372대로 수입차 1위 달성 및 모델 Y 베스트셀링카 등극, 중고차 시세 역주행 상승

9월 수입차 시장 기염 BMW 벤츠 제친 테슬라의 독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총 3만 4904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테슬라가 1만 2372대를 차지하며 전체 수입차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했습니다. 📊
전통의 강자인 BMW(6066대)와 메르세데스 벤츠(5477대)의 판매량을 모두 합쳐도 테슬라 한 개 브랜드의 실적에 미치지 못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도량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과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8만 9148대에 달해 연간 1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베스트셀링카 평정한 모델 Y와 브랜드별 순위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 상위권 역시 테슬라의 모델 Y 라인업이 싹쓸이했습니다. 모델 Y L이 8690대로 1위, 모델 Y 프리미엄이 2467대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
3위에 오른 벤츠 E 200(2133대)을 크게 따돌리며 SUV형 전기차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1위: 테슬라 (1만 2372대)
- 2위: BMW (6066대)
- 3위: 메르세데스 벤츠 (5477대)
- 4위: BYD (2614대)
- 5위: 볼보 (1414대)
- 6위: 렉서스 (1064대)
- 7위: 토요타 (971대)
중국계 전기차 브랜드 BYD가 2614대로 4위에 오르고 볼보와 렉서스가 그 뒤를 이으며 수입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 시세 역주행 FSD 기대감이 이끄는 가격 상승
신차 시장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테슬라의 기세는 독보적입니다. 엔카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체 주요 모델의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43퍼센트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하지만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는 3.32퍼센트, 모델Y 롱레인지 AWD는 3.05퍼센트 시세가 상승하며 전체 시장 흐름과 반대되는 역주행 현상을 기록했습니다.
💡 중고차 가격 상승 요인
테슬라의 자율주행 첨단 기술인 FSD(Full Self-Driving) 정식 도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감이 중고차 잔존가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물량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에 힘입어 신차 시장을 점령한 테슬라가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속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