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의 강력한 판매 호조에 힘입어 3개월 만에 기아를 제치고 국내 내수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완성차 5사의 전체 내수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현대차는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내수 1위 복귀와 9월 완성차 실적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총판매량은 64만 6,5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습니다.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 역시 19.7% 줄어든 10만 101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시장 감소세 속에서도 현대차는 4만 9,022대를 판매하며 4만 5,705대에 그친 기아를 넘어서 내수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극복하고 신차 투입을 늘린 점이 유효했습니다.
📌 💡 9월 완성차 5사 주요 실적 포인트
현대차는 신차 투입으로 내수 1위(4만 9,022대)를 탈환했으며, 기아는 해외 판매 호조(23만 5,457대)로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급증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9월 차종별 베스트셀링카 순위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였습니다. 그랜저는 총 8,898대가 판매되며 국산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준중형 세단인 현대차 아반떼가 7,305대로 2위에 올랐고,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6,957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 1위: 현대 자동차 그랜저 (8,898대)
- 2위: 현대 자동차 아반떼 (7,305대)
- 3위: 기아 쏘렌토 (6,957대)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는 기아 쏘렌토가 총 7만 4,933대로 전국 최고 누적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별 판매 동향 비교
🔎 현대자동차
내수 4만 9,022대로 1위 탈환, 그랜저와 아반떼가 견인
🔎 기아
내수 4만 5,705대, 해외 23만 5,457대로 해외 시장 견조
🔎 한국GM
총 4만 1,101대 판매,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급증
🔎 KG모빌리티 &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8,863대, 르노코리아 6,556대 판매 기록
조업일수 감소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각 완성차 업체들은 주력 모델과 수출 효자 차종을 중심으로 시장 방어에 나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