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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신곡 한로로 언급의 의미와 논란

by violetstory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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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르티스가 발표한 신곡 ‘머니머니머니’에서 한로로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중음악에서는 흔히 다른 아티스트의 이름을 언급하여 존경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곤 하지만, 코르티스의 방식은 조금 달랐습니다.

 

신곡은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확장판인 ‘그린그린_플레이익스텐디드’의 일부로,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두 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니머니머니’의 가사에서 “난 될래 놀며 돈 버는 사람 뽀로로/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라는 부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한로로의 이름이 단순히 라임을 맞추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의도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가사에서 ‘뽀로로-한로로-호로록’이라는 운율을 통해 한로로의 이름과 그의 곡 ‘0+0’을

활용했지만

그 안에 담긴 본래의 의미는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부 팬들은 단어 놀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로로의 이름을 빌려 쓴 것이 마치 그를 단순한 라임의 도구로 여기는 것처럼 비춰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코르티스의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그 가사가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전광판에 한로로의 이름을 명확히 적시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목적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로로의 인지도와 노래 제목을 가져오면서도 원작의 의미를 지우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로로는 2022년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곡 ‘0+0’은 서로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에서 0은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기는 사람을 의미하며

관계와 생존의 상징으로서 ‘0과 0’의 만남은 서로를 잃지 않는다는 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르티스의 가사에서는 이러한 깊은 의미가 돈이 불어나는 표현으로 변형되었기에 비판이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중음악에서 유명인의 이름을 가사에 넣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그 사용 방식이 맥락과 의미를 잃는다면 그것은 창작의 본질을 해칠 수 있습니다.

 

코르티스는 이전에도 유사한 기법을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다른 아티스트를 언급함으로써 단순한 언어유희가 아닌 태도에 관한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결국

코르티스가 의미보다 음가와 반복을 앞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다른 아티스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 맥락까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로로는 단순히 코르티스의 노래에서 만들어진 이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대중음악의 창작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한 중요한 물음을 던지게 합니다.

 

앞으로 아티스트들이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명 사용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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