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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비자, 날씨, 여행 포인트까지 한눈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로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나라, 바로 ‘카보베르데(Cabo Verde)’입니다. 인구는 고작 52만 명이지만, 당당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카보베르데가 어디에 있는지도 생소한 분들이 많으시죠? 이 글에서는 카보베르데의 위치부터 여행 정보, 비자, 날씨, 그리고 현지 분위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카보베르데, 대체 어디 있는 나라야?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서 대서양 쪽으로 약 570km 떨어진 섬나라예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이곳은 1975년에 독립했으며, 정식 국명은 "카보베르데 공화국"입니다.

섬으로 구성된 나라라서 전체적으로 해양성 기후가 강하고,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게 큰 특징이에요.


월드컵

첫 본선 진출! 전 세계가 놀란 ‘작은 거인’

카보베르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나라가 본선 무대를 밟은 거죠.

축구계에서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모로코가 했다면, 2026년은 카보베르데가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예요.


비자와 입국 절차, 어렵지 않아요

한국에서 카보베르데로 여행을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지만, 절차는 간단한 편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전자 비자를 신청할 수 있고, 약 5~7일 이내에 승인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주요 도시에는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입국장 비자(Visa on arrival)도 운영 중입니다.


날씨와 기후는? 1년 내내 따뜻한 휴양지

카보베르데는 열대 사막 기후에 속해 연중 따뜻한 편이에요.
평균 기온은 24~30도 사이이며, 우기는 8~10월에 집중됩니다.

비가 적고 햇볕이 많아 유럽인들의 겨울 휴양지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여행자들이 찾는 주요 섬과 도시

카보베르데는 10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섬은 살(Sal), 보아비스타(Boa Vista), 산티아고(Santiago)입니다.

살 섬은 투명한 바닷물과 리조트로 유명하고, 수도인 프라이아는 산티아고 섬에 위치해 있어요.

섬 이름 특징 및 여행 포인트

살(Sal) 해변 리조트, 수상 스포츠 인기
산티아고 수도 프라이아, 역사 유적지 많음
보아비스타 사막풍 해변, 조용한 휴양지로 인기


음식과 문화는 포르투갈+아프리카 스타일

카보베르데 음식은 포르투갈 요리의 영향이 강해요.
생선, 콩, 옥수수, 카사바 등을 활용한 전통 요리가 많고, 해산물 요리도 매우 발달했죠.

또한 음악으로는 '모르나(Morna)'라는 슬픈 정서의 전통음악이 유명합니다.
세계적인 가수 ‘세자리아 에보라’의 고향이기도 하죠.


항공편은 어떻게? 직항은 없어도 경유로 가능!

현재 한국에서 카보베르데로 가는 직항은 없어요.
하지만 유럽(포르투갈, 독일 등)을 경유하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보통 인천→리스본→프라이아 혹은 살 섬 루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소요 시간은 경유 포함 20~25시간 정도 걸리는 편이에요.


지금이 바로 '핫한' 여행 타이밍!

카보베르데는 아직까지 대중적인 여행지는 아니지만, 월드컵 진출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그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될 수 있겠죠?

지금은 관광 인프라도 점점 확장 중이라, 여행자에게도 충분히 매력 있는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어요.


카보베르데 여행 요약 정리표

항목 정보 요약

위치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 섬나라
비자 전자비자 가능, 공항 비자도 운영
기후 연중 따뜻한 열대 사막 기후
인기 섬 살, 보아비스타, 산티아고
주요 도시 프라이아(수도), 에스파르고스 등
언어/문화 포르투갈어, 아프리카 문화 혼합
항공편 유럽 경유 루트 (포르투갈, 독일 등)로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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