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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만? 소화불량, 피로감도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입니다.
특히 40대 이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세한 몸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
위험군, 예방 방법, 꼭 기억해야 할 체크리스트까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심근경색이란? 한눈에 개념 정리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플라크로 막혀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적절한 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
초기 신호 포착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 TOP 5

증상설명

가슴 통증 중앙 또는 왼쪽 가슴 압박감, 조이는 느낌
소화불량·속 쓰림 위장 질환과 혼동 쉬운 증상, 특히 식후 악화 시 주의
턱·어깨·팔 통증 왼쪽 어깨~팔까지 방사통 형태로 나타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숨 가쁨, 특히 계단 오를 때 악화됨
극심한 피로감 평소와 다르게 쉽게 지치고, 휴식해도 회복되지 않음


왜 소화불량으로 착각할까?

특히 위쪽 복부 불쾌감이나 속 쓰림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많은 이들이 단순 위장 문제로 오인해 병원 방문을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식사 후 갑작스런 통증, 트림 없는 더부룩함이 반복된다면
심장 관련 문제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런 특징이 있다면 고위험군입니다

기준 항목고위험군 해당 여부

나이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가족력 직계 가족 중 심혈관질환 병력
기저 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음주 흡연 중이거나 과도한 음주 습관
복부비만·운동부족 체중 증가, 앉아서 지내는 시간↑


전조증상 자가체크 리스트

  1. 평소보다 빨리 숨이 찬다
  2. 이유 없이 턱, 어깨, 팔이 욱신거린다
  3. 5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뻐근함
  4. 잦은 속쓰림, 소화불량이 평소보다 심해짐
  5. 피로와 무기력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다

2가지 이상 해당되면 심장내과 내원 필수입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점은?

구분협심증심근경색

원인 혈관 일시적 수축 혈관 완전 폐색
통증 지속 보통 5분 내외 30분 이상 지속 가능
니트로글리세린 반응 반응 있어 통증 완화됨 반응 없어 통증 지속
예후 비교적 양호, 치료 관리 가능 즉각 치료 없으면 생명 위협 가능


발병 전 생활습관으로 미리 방지하자

  1. 콜레스테롤 조절: 튀긴 음식, 동물성 지방 줄이기
  2. 운동: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
  3. 스트레스 관리: 심장에 큰 부담, 명상·호흡 훈련 도움
  4. 정기검진: 1년에 한 번 이상 심전도·혈압 체크

응급상황 시 대처법

  1. 통증 발생 즉시 119 연락
  2. 앉은 자세 유지, 흥분 금지
  3. 니트로글리세린 보유 시 즉시 투여
  4. AED(제세동기)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숙지

결론: 가볍게 지나치면 위험! 작지만 명확한 신호

심근경색은 갑작스런 병이 아닙니다.
몸은 이미 며칠, 심하면 몇 주 전부터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 답답함, 체력 저하, 소화불량 등 작은 이상이라도 반복되거나 이상하다면
지체 말고 병원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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